부산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이 힘을 합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이하 진흥원)은 영화의전당과 부산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부산지역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수행하는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을 통해 센텀지구의 디지털트윈 및 서비스 구축 촉진한다는 내용으로, 영화의전당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축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실증 및 사업화 과정에 함께 노력해 궁극적으로 부산 지역의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영화의전당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부산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사업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주관 기관으로 해 부산, 울산, 경남 총 12개 기관 및 기업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다.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비, 시비, 민간 사업비를 합쳐 총 사업비 약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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