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경영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이 공동으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저녁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세미나엔 이해우 동아대 총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박순호 AMP총동문회 제17대 회장, 박수곤 송우산업 대표이사, 양재생 MBA총동문회 제8대 회장, 이장우 MBA 총동문회 제18대 회장, 노증현 AMP회장단 협의회장, 박동진 AMP총동문회장, 정석봉 MBA총동문회장, 강세호 AMP총동문회 제44대 회장, 강대성 부총장, 안희배 의료원장, 본부보직자, 경영대학 교수, 사회과학대학 교수, AMP·MBA 동문 및 원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부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시장은 부산 경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희망적인 요소도 언급하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가 재도약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의 선례로 볼 때 등록박람회 개최의 경제적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확정되고 이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부산의 경제 산업구조가 대전환 될 것"이라며 "물류와 산업, 금융, 인재, 문화·관광 등을 부산 경제의 지향점으로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동아대 교수와 제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사회특별보좌관, 정무수석비서관, 국회 사무총장 등을 지낸 박 시장은 38대에 이어 39대 부산광역시장으로 당선돼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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