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데이터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데이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데이터 산업이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나 관련 인프라가 부족함에 따라 데이터와 AI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3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에서 포항의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거점이 될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를 개소하고, 포스텍·AI연구원·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손잡고 데이터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는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전략 수립 지원 ▲데이터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지원 ▲빅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데이터 분석환경 및 컨설팅 제공 등 지역의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는 5년간 200억 원+α(정부과제 수주)을 투입해 단계별로 확대 구축될 예정이며,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실, 강의실, 보육공간 등의 열린 공간을 마련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생, 일반 시민 등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데이터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에 산재된 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빅데이터 전문인재 양성 및 빅데이터 수요-공급간 니즈 발굴을 통해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산업 활성화를 유도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과제 발굴 등 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협력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빅데이터 AI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 지원, 빅데이터 전문기업 육성을 이뤄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데이터 산업을 포항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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