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2일 라오스 한인회와 한상회를 찾아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추진 및 해외기업 인턴십,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전 11시 라오스 비엔티안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조근식 석좌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과 정우상 한인회장, 이상호 한상회장 등 한인회·한상회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남해대학에서 추진 중인 국비 지원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의 필수조치사항으로, 재학생의 글로벌역량 강화 및 글로벌직무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코라오(KoLao Co.), 피엘매뉴팩처앤트래이딩(P.L. Manufacture & Trading), 사완 임플로이먼트(Savanh Employment) 등 라오스 현지 기업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남해대학 측에서는 ▲학생 교육과 학생 파견 및 사후관리 총괄 ▲학과 관련 실습자료 및 인력 지원 ▲라오스 현장학습 파견 학생 사전교육 진행 등 재학생의 해외직무연수 관련 제반사항에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다.
아울러 라오스 한상회와 코라오(KoLao Co.,), 피엘매뉴팩처앤트래이딩(P.L. Manufacture & Trading), 사완 임플로이먼트(Savanh Employment) 측은 ▲라오스 현지 학생 실습처 제공 ▲현지 실습 관련 정보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공동 편성 ▲파견 학생 숙박 정보 제공 ▲글로벌 현장학습 실습처 발굴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라오스 한상회와 현지 기업들은 남해대학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남해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인턴십 진행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차질을 빚어왔던 글로벌교육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남해대학에서는 국제어학원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업팀을 꾸려 해외사업 재개를 시도, 현지 한인회를 비롯한 유망기업, 대학들과 적극적인 관계 구축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조현명 총장 등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라오스 한인회와 한상회, 현지 기업들과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 등을 방문하며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라오스 협약 일정에는 지난 6일 남해대학 명예석좌교수로 위촉된 '라오스의 벗' 조근식 더큰약국 약사가 동행해서 현지 기업과 대학 간의 협약을 성사시키는 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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