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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교원창업기업, 중기부 ‘팁스’ 선정

조승목 교수. 사진/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는 조승목 교수(식품과학부 식품공학전공)가 창업한 벤처기업 뉴트라잇(Nutra-it)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뉴트라잇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 및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됨에 따라 기술력과 유망성을 인정받아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설립된 뉴트라잇은 수면 개선 기능성 소재 등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 대표 조승목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로 국내 최초로 해조류(감태) 유래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성공해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미강추출물도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뉴트라잇은 이 같은 대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창업 3개월 만에 K-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올해에는 2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도 올렸다.

 

특히 저용량 고효능 수면 개선 기능성 소재(N1 및 N2) 개발에 성공해 특허 출원과 상표 출원을 완료하고, 창업 1년 6개월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팁스 선정으로 연구역량 강화와 글로벌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승목 뉴트라잇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최초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식약처 인정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힘써왔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세계적인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경대 오정환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최초의 식품 관련 학과인 부경대 식품과학부를 기반으로 탄생한 뉴트라잇의 팁스 선정은 우수 산학협력 사례로서 정말 자랑스럽다"며 "산학협력단은 뉴트라잇과 같은 교원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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