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청 민원실에 인공지능(AI) 방역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인체에 무해한 24시간 소독방역 시스템 운영으로 시청 종합민원과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I 방역 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방역 로봇은 24시간 자율 주행하며 종합민원실 바닥 및 공기 중에 있는 세균을 살균하면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민원인에게 공기질의 상태까지 안내한다. 또한 인체에 무해하고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으로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방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분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인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 방식의 AI 방역 로봇을 도입했다"며 "안전한 민원실 환경과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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