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역동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8월 25일경 위촉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핵심 열쇠가 기업과 투자의 유치"라며 "투자유치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 것"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도지사 직속 위원회로 기업·투자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7명 이내의 역량있는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중공업, BNK, IBK 등 대기업의 전현직 CEO와 임원 출신, 금융가 등이 참여한다.
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경남 산업의 투자환경 설명과 대규모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 등을 진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회의는 매분기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투자유치 전략수립과 실현을 위한 자문, 잠재적 투자기업의 프로젝트 검토, 대기업·외투기업의 투자정보 파악, 수도권의 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에 대한 홍보 등 경남 투자유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투자유치전담기구 설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서 투자유치단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배치했고, 기존의 경남경제진흥원을 투자유치공사로 기능을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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