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기획전시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신세계갤러리,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81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부산지역 개발사 및 인디게임 개발사의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기획 전시 'Play Splash'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콘텐츠가 PC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벗어나 갤러리에 작품으로 선보이게 되는 이색 전시로, 게임 콘텐츠가 문화 예술 영역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시도다.
특히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의 얼리엑세스 판매 1위에 등극한 '숲속의 작은 마녀'를 포함한 6개의 부산 게임과 5개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선정작 등 총 11개 게임콘텐츠가 전시된다. 갤러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부산의 우수한 게임과 인디게임을 알리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Play Splash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안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게임이라는 장르를 서사, 이미지, 음악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지성과 창의성, 도전 정신에 주목한다.
아울러 단순히 오락 수단의 역할을 넘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별 창작물로서 게임의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의미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 입장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5월 개최된 게임 음악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에 이어 게임 속 메시지에 주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개최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서도 게임ip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게임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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