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를 키우는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가 본격 출범한다.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사업단은 오는 22일 오전 9시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출범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는 부산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SW 전문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 및 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를 주관으로 대학, 기업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업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4년간 약 78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시 선도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디지털 금융 ▲스마트 헬스케어 ▲빅데이터 ▲스마트 선박·항만 ▲스마트 팩토리 5개 교육 분야에서 파이선, 딥러닝 등 SW 기초과목을 수강한 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16주 기술교육 집중훈련을 통해 4년간 670명 이상의 SW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동아대, 동의대, 신세계아이앤씨, BNK시스템, 에스씨티, 인타운, 소나무정보기술, 에스티리서치, 투그램시스템즈, 핀인사이트, 부산경제진흥원 등 참여기관을 비롯해 취업 추천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부산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사업단장 노맹석 교수의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사업추진 계획 발표 등 ▲교육 ▲창업·취업 지원 ▲인재 양성사업 부문에 걸쳐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사업단장 노맹석 교수는 "지역 대학과 지역 기업이 우수한 SW 전문인재를 함께 키워내 부산 주력 산업의 첨단화, 스마트화를 위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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