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집단지성 활용 1호 과제로 분리수거 효율 증대·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리사이클링 공간의 계획적 배치'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공사 행복주택에 시범 적용한다.
연구과제는 기존 생활폐기물 처리방식이 가지고 있는 미관 및 공중위생 저해 등 환경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월부터 공사의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각 분야 직원들이 참여해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례와 방안을 학습·검토했고, 연구 결과는 TEST BED(시험적용) 사업 추진 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리사이클링 모델을 도입해 환경문제 해결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투명PET 분류 장치, 앱(APP)을 통한 재활용 처리·포인트 적립 및 리프트를 활용한 분리수거 시설 지하화 방법 등을 도입한다. 공사가 운영 및 추진 중에 있는 동래, 일광(7BL) 행복주택에 TEST BED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TEST BED 사업 결과 분석, 스마트기술 적용사례 및 제도개선 사항을 검토해 부산 실정에 맞는 리사이클링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본 연구는 집단지성과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시도하게 됐다"면서 "ESG경영의 일환으로 리사이클링 모델 도입 및 TEST BED 시행을 통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부산형 리사이클링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공사가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적용하여 아시아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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