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4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에서 창업하는 서울청년들에게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2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사업은 지난 16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3인 내외 팀으로 청년이 희망하는 지역의 자원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용(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을 지원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을 최종 선정해 서울시가 최대 5000만원의 최종사업비를 지원(2023년 4월),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영시에서는 넥스트 로컬 4기 참여자 가운데 통영지역에서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지역창업모델 발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 사무공간 제공 등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들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넥스트로컬 4기는 오는 6월 10일까지 넥스트로컬 사무국(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6월말 오리엔테이션, 7~8월 지역캠프와 자원조사를 거쳐 8월 사업화 과정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우리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들을 서울청년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반짝이는 창업 모델을 발굴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사회와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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