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룸앤TV를 더 편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LG 룸앤TV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룸앤TV는 '내 방과 어울리는 TV 모니터' 콘셉트의 TV 겸용 모니터다. FHD해상도에 27형 IPS 디스플레이, 2채널 스피커와 USB 포트 등을 갖췄다. 휴대가 간편해 캠핑족들에도 인기가 높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웹OS를 기반으로 국내외 OTT 서비스와 LG 피트니스, 틱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에어플레이2도 지원하고 무선 인터넷과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도 있다.
야외 사용을 염두에 두고 휘도도 기존 제품 대비 20% 높였다. 부드러운 곡선과 화이트 색상 디자인에 캠핑족을 위한 우드 색상도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4일 오후 7시에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통해 LG 룸앤TV 신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구입 고객들에게는 LG 룸앤TV 전용 가방을 무상 제공한다. LG 룸앤TV는 6월 중 온라인 채널부터 본 판매를 시작한다. 출하가는 42만 9000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캠핑족, 1인 가구, 세컨드 TV 수요 등 다양한 시청 환경에 최적화한 LG 룸앤TV를 앞세워 TV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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