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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오픈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공유주방./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18일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 보육 공간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의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건대맛의거리' 인근(광진구 자양동 227-17)에 자리해 있다. 연면적 259㎡ 규모로 ▲조리 실습을 위한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창업보육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기수별로 창업 주제를 정해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체험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공유주방 배달창업'을 주제로 1기 청년 예비창업자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8월까지 센터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기간 중 신효섭 셰프, '오늘애김밥' 문영일 대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센터는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가 브랜딩과 디자인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는 '모의 투자설명(IR) 데모데이', 컨설팅 결과로 탄생한 시제품에 대한 검증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맛 테스팅 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료자가 민간에서 운영 중인 배달형 공유주방에서 실습을 희망할 경우 단기 임대, 보증금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다른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외식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며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1기 교육생을 시작으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외식 창업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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