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이 나무를 심으며 내일을 꿈꿨다.
LS니꼬동제련은 13일 서울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제3회 CU 투마로우 그리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상쇄활동은 온실가스로 훼손된 공기를 정화하는 활동을 말한다. '함께 미래를 보자'는 의미와 구리의 원소기호인 'CU'를 뜻하는 이름으로 CU 투마로우라는 이름을 정했다.
이날 LS니꼬동제련은 도석구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참나무와 자작나무 등 묘목 300그루를 심었다. 회사는 미래세대를 위해 미세먼지와 탄소를 줄이는 데 참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LS니꼬동제련은 탄소저감을 위해 넷제로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온산제련소의 환경과 안전 분야에 약 1200억원을 투자 중이다.
도석구 사장은 "작지만 뜻깊은 활동을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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