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동해본부는 제10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올해 바다숲 신규 조성해역인 경상북도 포항시 하정2리에서 '건강한 바다 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참여형 행사로 하정2리 어촌계원, 포스코(ICT, 그린오션), 한국재난구조단(경북지사)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등 120여명이 참석해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바다식목일을 홍보하고 수중 폐기물, 해안가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 조식동물 구제를 했다.
이번 활동은 바닷속 해조류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해양생태계 보호·보전에 이바지하면서 하정2리의 경우 바다숲 조성 전, 선제적 활동이 수행됨에 따라 바다숲 조성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한 캠페인의 모든 활동은 한국재난구조단의 안전관리 아래 이뤄졌으며, 수중 폐기물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한 숙련자에 의해 수거됐다.
최근 해조류의 블루카본으로써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동해안 해조류의 서식기반 강화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바다숲 조성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석희 동해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우리 바다를 가꾸기 위한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의 결과물로 바다숲 사업에 대한 국민들과의 공감대가 강화됐다"며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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