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 문화행동 경남' 사업에 '기후위기' 주제의 최종 9개 프로젝트에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속가능발전 문화행동 경남 사업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공모해 21개가 접수됐다. 아이디어 공유 및 컨설팅을 통해 16개 단체가 발표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사업은 유엔이 발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춰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기획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도민의 구체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의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는 온실가스 등으로 발생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라는 의제로 추진됐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최종 발표된 선정 프로젝트는 구지가 시극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독립영화 제작하는 '구지가 프로젝트', 가족단위 확산을 목표로 기후위기 공연·체험프로그램 '나는 아무개를 위해 행동을 결심했다', 도내 관공서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다큐 제작과 공공미술프로젝트인 꿀벌 벽화작업 '산골소녀가 들려주는 꿀벌 이야기', 폐품악기와 폐품 오케스트라 공연 '폐품악기로 환경을 노래하다', B급 패러디 로컬 콘텐츠 제작 '유퀴즈 With Earth' 외에 'GROW GREEN', '비치코밍 프로젝트 공룡의 정원', '플라스틱 신드롬', '자연소리 전시회[당연한 것에 대하여]' 등 총 9개의 프로젝트가 오는 11월까지 개별 진행될 예정이다.
각 추진 결과는 진흥원이 도민들과 함께 공유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성과 공유회 개최와 홍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진흥원 담당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9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대응을 위한 도민들의 문화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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