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 9일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국립해양조사원장을 만나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수색·구조·관제 등의 업무에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예보 및 관측자료 등 바닷길 관련 정보를 이용해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립해양조사원이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국가해상 위성센터 등의 차세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경찰 현장 세력이 측정한 수온 등 해양 관측자료와 해상 위험 및 오염 취약해역 정보 등을 활용하는 등 두 기관의 협력 증대로 국민안전과 편익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위성,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 수로 정보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국립해양조사원과의 협력 성공 사례가 확산된다면 해양패권의 시대에 국민에게 더 안전한 바다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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