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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교육청, 메타버스 기반 지역화 콘텐츠 보급

메타버스 기반 학습용 콘텐츠. 이미지/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3학년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사회과 학습용 콘텐츠를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5개 교육지원청 권역별(▲서부 ▲남부 ▲북부 ▲동래 ▲해운대)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배우는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의 생활' 내용 가운데 메타버스 구현이 효과적인 학습 내용을 추출해 개발한 것이다.

 

콘텐츠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와 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부의 영도 할매 전설과 몰운대 이야기, 남부의 황령산 봉수대와 오륙도 이야기, 북부의 백양산 운수사 문화유산, 동래의 금정산 금샘·금어 이야기, 해운대의 수영사적공원 탐험과 관광명소 찾기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영상 보기, 질문 듣고 답하기, 게임하기 등을 통해 본 차시 학습 전 동기유발 자료로 활용하거나, 학습 후 지역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 콘텐츠를 통해 주어진 미션과 게임을 실행하면서 학습요소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교사들을 콘텐츠 개발 위원으로 구성해 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의 생활' 집필진들로 구성된 검토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중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콘텐츠 활용방안 및 메타버스로 개발 가능한 학습요소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콘텐츠는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주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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