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8일 대양전기공업주식회사와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양전기공업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관련 부서 보직교수 등 대학 측 주요 인사와 서영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회사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양전기공업의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가입을 골자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2025년까지 매년 일정 규모의 기금을 한국해양대 측에 전달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같은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후원기구다. 올해 신설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현재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현대중공업·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국도선사협회·한국예선업협동조합·오렌지시큐리티·한성앤키텍·HMM 등 다수의 해사산업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대와 대양전기공업은 산학장학제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 협약의 경우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제도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대양전기공업은 2025년까지 한국해양대에 일정 규모의 '산학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등 인적교류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회사가 걸어온 길이며 앞으로도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진 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양전기공업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대양전기공업은 1977년 설립한 전기전자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사회공헌'을 기업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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