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각광받고 있는 성수동에서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남동 블루스퀘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갤러리 아트위크에 이어 세번째다.
신한카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위드 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 27일 VIP를 위한 오프닝전으로 시작되는 이번 '더프리뷰 성수'는 53개 갤러리와 100여 명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스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200평 규모의 자동차 정비공장이라는 빈티지한 공간을 통해 아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MZ세대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술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NFT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전도 개최한다. 신한카드 제휴사인 '마세라티'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아트 콜라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더프리뷰 작품을 책으로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와의 환경사랑 캠페인, 패션 브랜드 'SJYP' 스페셜 부스 등도 함께 마련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서 오후 8시까지 개방되는 이번 '더프리뷰 성수'는 신한카드로 작품을 결제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5% 캐시백(최대 5만원) 혜택도 제공힌다.
온라인 아트플랫폼인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과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가 갤러리와 출품작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 역시 신진 작가·갤러리와 MZ 컬렉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서로를 연결해 주는데 주안점을 두는 등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라는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을 기반으로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 예술계의 역량 강화에 일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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