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라 할 수 있는 창생플랫폼과 관광창업 아카데미 조성공사가 본격화한다. 남해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착공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옛 여의도 위치에는 신축 건물을 건립하고 장수장모텔은 리모델링해 두 건물을 연결시키는 구조다. 건축면적 797㎡, 연면적 2269㎡,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축물을 약 58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한다.
옛 장수장모텔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관광창업아카데미는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조성된다. 지하1층은 기계실, 비품실, 창고가 들어가며 1층은 지역특화상점, 관광테크놀리지 센터, 2층은 강의실 및 사무실, 3층과 4층은 연수원숙소로 2인실 14호가 들어간다. 옥상 부분에는 조경이 가미된 소공연 및 휴게시설로 조성된다.
옛 여의도 부지에 조성되는 창생플랫폼은 3층 규모로 1층에 ▲디지털아쿠아리움 ▲공유주방 ▲카페 및 다목적홀, 2층은 ▲아카데미홀 ▲생활체육시설, 3층은 ▲도시재생센터 사무실 ▲노인복지관으로 조성된다. 관광창업아카데미와 창생플랫폼이 준공되면 남해 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창업 및 휴게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해 남해읍 전통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는 남해 군민 및 창업 지원자의 복합공간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남해군 도시 재생의 구심점이 될 공간"이라며 "남해군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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