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경남정보대학교가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들의 선호도 변화에 따른 공학계열 인기 급락에도 반도체과, 전기과가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57년의 역사 동안 끊임없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왔다.
특히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반도체과는 신설과 동시에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에 선정돼 3년간 국가지원금 30억 원을 지원받게 돼 화제를 일으켰다. 이 학과는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 공정, 설계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학은 현장 미러형 실습실을 비롯한 최첨단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를 쏟고 있다.
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과 MOU를 체결해 역량인증제도 도입, 취업처 확대 등을 통해 첫 졸업생을 반도체기업으로 100% 취업시키겠다는 목표다.
경남정보대 전기과는 미래 전기 에너지산업인 친환경 그린에너지 전력산업, 스마트 공장 전기자동제어, 2차전지, 전기자동차, 로봇 신기술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습득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총 재학생이 280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학과로, 대학 차원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있다.
재학 중 각종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해 경남정보대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대기업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김대식 총장은 "부산 최초의 전문대학,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에 지난 57년간 보내주신 사랑을 전국 최대 규모 입학으로 또 한번 확인시켜줬다. 특히 34개 학과 중 16개 학과가 100% 등록을 달성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공격적인 투자로 최첨단 교육시설, 최고의 교수진, 최상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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