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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1월 금리 큰폭 상승…금리 인상 전 회사채 발행 증가

금융투자협회, 2021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 강화 등 빠른 통화정책 정상화로 금리가 크게 올랐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2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 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조기 금리 인상 추진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추경 관련 국채 수급 우려,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리는 큰폭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미 연준의 빠른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금리는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회사채, 금융채, 통안증권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21조6000억원 증가한 6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28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49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선발행 수요 및 연초 자금 집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6조4000억원 큰폭 상승한 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감소했다.

 

1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에도 금리 인상전 기업의 녹색채권 등의 발행수요 증가로 전월 대비 1210억원 증가한 3조 6732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우량등급 기업의 발행 증가로 전년 동월(3조7200억원) 대비 1조6450억원 증가한 5조3650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4조1220억원으로 전년 동월(28조490억원)대비 13조9270억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동월(754.0%)대비 490.8%포인트(p) 감소한 263.2%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증가에도 금리 상승으로 전월 대비 34조8000억원 감소한 38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9000억원 증가한 19조4000억원이다.

 

외국인 투자는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수준에 힘입어 국채 4조2000억원, 통안채 2조4000억원, 은행채 5000억원 등 총 7조2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연속 갱신하며 전월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한 21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1월 말 기준 금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1bp(1bp=0.01%포인트) 상승한 1.50%를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한 2조3000억원(총 22건) 발행됐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6건, 3조 1,562억원이다. 1월 말까지 총 312개 종목, 약 116조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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