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6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BN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 중인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있다.
또한 BNK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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