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원장도 참여 '임직원 크로스 역할체험' 확대 시행
창업진흥원이 임원과 MZ세대 직원간 소통에 나섰다.
창진원은 임원과 MZ세대 직원이 서로의 역할과 직무를 교차해보는 '임직원 크로스 역할체험'을 확대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창진원이 임직원간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서로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창진원은 평균 연령이 35세다. 이에 따라 서로간의 격차와 공감을 위해 김용문 원장은 올해부터 역할체험의 대상을 본부장에서 원장까지 확대했다. 이는 젊은 MZ세대 고충에 공감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다.
올해는 기관장이 직접 역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직원과 업무를 교차해 수행했다. 기관장은 사업운영, 민원 대응 등의 실무자의 업무를 체험했고, 실무직원은 업무 현안보고, 임원회의 참석 등 중책 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역할체험은 기관 홍보 콘텐츠로도 기획돼 제작했다. 창진원 내 김용문 원장을 찾는 설정으로 역할체험을 하는 두사람의 모습과 소감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또한 기관장이 직접 퀴즈를 맞추며 상금을 획득하는 '용퀴즈' 코너도 콘텐츠의 재미요소로 꼽힌다.
김용문 원장은 "역할체험은 창업지원 전선에 있는 실무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창진원 고유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전 임직원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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