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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카카오 T 중형택시 5km 미만 배차 성공률 73.7%, 2019년 대비 9.1포인트 상승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 /카카오모빌리티

올해 상반기 동안 카카오 T에서 중형택시의 5㎞ 미만 배차 성공률은 73.7%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보다 9.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이용자들의 이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을 29일 발간했다. 2017년 첫 발간 후 5회차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카카오 T 택시 서비스 다양화에 따른 서비스 개선 효과와 시장 변화에 주목했다.

 

2021년 상반기 동안 단거리 호출건수도 45% 증가했지만, 배차성공률도 큰폭으로 증가해, 강남구의 경우 3km∼5㎞ 구간 출근 시간대 호출 배차성공률은 62%로 2019년 상반기(38%)의 1.6배를 기록했다.

 

고도화된 IT 기술과 카카오 T 블루, 벤티 등 브랜드 택시 등장으로 영업 부담은 줄고, 채용 채널 확대로 택시 기사 평균 연령대도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카카오 T 택시 신규 가입 기사의 평균연령은 55.5세로 4년 만에 2.6세가 낮아졌으며, 특히 MZ세대인 20~30대 기사 비중이 같은 기간 전체 4.8%로 지난 2017년 대비 4.1%포인트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자들의 귀가 시간도 영향을 받았다.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때 대리기사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기존 오후 8시 10분에서 오후 7시 50분으로 20분 가량 빨라졌고, 퇴근 시간은 오전 1시 5분에서 오전 0시 15분으로 약 50분 앞당겨졌다. 수도권 영업 제한 시간이 임박한 오후 9시 30분~10시 사이에는 이용자와 대리기사의 비율이 200% 가까이 폭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카카오 T 주차의 경우, 만차예측, 출입구 분산 안내 등 노력이 가져온 이용자 편익을 조명했다. 코엑스 주차장에서는 카카오 T 주차의 '주차장 출입구 안내' 기능으로 기존 '동문 입구'에 집중되던 방문자 점유율이 기존 100%에서 42%로 감소하며 교통량이 분산됐다. '주차장 만차 예측'을 통해 안내되는 대안 주차장으로 목적지를 변경한 이용자 비중은 29%로 나타났다. 코엑스 방문 차량 10대 중 3대가 혼잡을 피해 근처의 다른 주차장을 이용한 셈이다. 카카오 T 주차 도입 이후 6개월 동안 출구결제는 8%포인트 감소한 반면, 자동결제 비율은 전체 16%로 10%포인트 증가해 주차장 비용 결제를 위해 발생하는 정체를 해소할 수 있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물의 이동까지 제공하는 이동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선보인 카카오 T 퀵 서비스는 그간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며 퀵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 T 퀵 서비스 이용자 1350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통해 배송 진행상황 알림부재(61%), 배송 지연(44%), 추가요금 요구(29%) 순으로 기존 퀵서비스 이용의 불편함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비스적 혁신, 서비스를 담아내는 제도, 기존 사업자와의 상생이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며 "이번 리포트가 모빌리티 업계, 스타트업, 국회와 정부 및 연구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어 더 나은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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