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서비스 'U+알뜰모바일'이 NHN 페이코와 손잡고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페이코 인증서'를 도입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페이코 인증서는 국내 1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발급, 관리할 수 있는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다. 페이코 인증서는 공인 인증서가 폐지된 이후 정부가 사설 인증서에 정식 지위를 주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선정된, 국내 첫 전자서명인증사업자다.
U+알뜰모바일은 온라인 가입 및 개통 간소화를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 네이버 인증서와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페이코 인증서까지 도입하며 본인 인증 수단을 확대했다.
페이코 인증서는 신용카드나 공동인증서 없이도 페이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데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해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많은 공공기관에서 채택해 재난지원금, 연말정산 등에 사용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이용자의 70%가 2030세대인 만큼, 알뜰폰 소비 주력층인 MZ세대 가입자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는 고객들은 기존의 네이버 인증서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페이코 인증서를 통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가입 개통이 가능하다.
페이코 인증서는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나 비밀번호 입력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페이코 앱에서 패턴이나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이름, 생년월일, 성별과 같은 개인정보도 본인 인증과 동시에 자동 입력돼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조용민 MVNO 사업담당은 "최근 비대면 가입과 개통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네이버 인증서와 OCR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페이코 인증서를 이통사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접목해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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