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 맞아 인력난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 나서
기술보증기금 임직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감 따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급감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보 직원들이 수확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감 따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장주 정성일·정성만씨 형제는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기보 직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경상남도에선 가을 수확철에 약 1만4000명의 농촌 일손이 부족해 이달 20일까지 범도민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을 수확철임에도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감 따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동아리' 후원 ▲전통시장 지원 장본Day 행사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드라이브 쓰루(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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