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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급변…플랫폼·2차전지·새내기주 뜬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손바뀜이 활발하다. 플랫폼, 2차전지 등 떠오르는 업종과 지는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장과 동시에 시총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는 기업도 이젠 특별하지 않은 상황이다.

 

가장 눈에 띈 변화는 플랫폼 기업이자 언택트(비대면)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약진이다.

 

9일 주식시장에서 네이버는 시총 3위, 카카오는 5위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 네이버의 시총은 17조4940억원, 카카오는 22조6988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카카오가 다음과의 합병 7년 만에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네이버가 다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금융당국의 규제로 금융상품 판매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와 정치권에서 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8일부터 2거래일간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양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투자와 대출·보험 관련 매출 비중은 미미한 상황이며, 당분간 정부 규제 관련 뉴스플로우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는 올해 들어 주가가 36% 이상 상승하며, 시총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주가 부진을 겪고 있는 SK하이닉스와 달리 네이버는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현재 SK하이닉스와 네이버의 시총 규모는 9조4432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증권업계에서는 네이버의 목표 주가로 55만원 수준을 제시했는데, 이 경우 네이버의 시총은 90조원을 넘기게 돼 SK하이닉스(74조9842억원)를 앞지르게 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시총 100조원은 시간 문제"라며 "스노우에서 독립한 네이버 손자회사 3사(제페토·케이크·크림)의 기업가치가 메타버스 확산, 영어교육 및 리셋 플랫폼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 중"이라고 평가했다.

 

2차전지 대장주를 놓고도 LG화학과 삼성SDI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LG화학이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 전기차(EV) 배터리 리콜을 추가 결정하자 10억달러 수준의 막대한 부담금 리스크가 발생했다. 이날 이후 LG화학의 주가가 하락하자 지난 5일 삼성 SDI가 2차전지 대장주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다시 LG화학이 업종 내 대장주를 탈환해 1조원 가량 시총이 앞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약진도 돋보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까지 글로벌 EV용 배터리 사용량 조사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해 삼성SDI(6위)를 제쳤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자국 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40~5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신규투자 및 수직계열화 발표와 함께 2차전지 업체들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신규 상장과 동시에 시총 상위 종목에 등장하는 경우도 잦아졌다.

 

카카오뱅크과 크래프톤은 각각 시총 34조2072억원, 23조2519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융 대장주였던 KB금융(21억5388억원)을, 크래프톤은 게임 대장주였던 엔씨소프트(13조4139억원)를 넘어선 셈이다.

 

이어 현대중공업,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줄줄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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