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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中企·벤처위해 신기술등 인력 1.3만명 육성한다

중기부, 일자리委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 발표

 

고용우수기업, 1.1조 고용유지지원금등 1.5조 재정·금융지원

 

'일자리 매칭 프로' 신설…급여·복지등 우수 中企 발굴·지원도

 

권칠승 "과제들, 관계부처와 신속 추진…기업·근로자 함께 성장"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 인력 1만3000명을 양성한다.

 

고용우수기업에 1조1000억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포함해 총 1조5000억원의 재정·금융을 지원한다.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반기에 총 10만명의 청년 구직자와 우수기업을 연계해 취업을 돕는다.

 

주52시간제 본격 시행에 따라 5~49인 기업에 정책자금·특례보증 확대 등 자금·인력·장비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9일 열린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 상정해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쉽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코로나19 극복과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책에 포함된 과제들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신기술·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육성한다.

 

당장 올해안에 ▲국립공고·특성화고, 중소기업계약학과 5개 신설 등을 통해 AI·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1만500명)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통한 인력 양성(1600명)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 확대 통한 취업 연계(150여명)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위한 연구인력 파견·채용(500여명) 등을 통해서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고급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개선하고, 세제 혜택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며 "주식매수선택권 비과세한도를 행사이익 기준으로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늘리고, 과세특례도 '시가 이하로 발행하는 스톡옵션'까지 특례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여행업을 비롯한 15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집합·제한금지업종 등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업종 중심으로 하반기 중 1조1000억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한국벤처투자가 200억원을 출자, 일자리창출 성과 우수기업에 민간 벤처캐피탈(VC)이 투자시 모태펀드가 1대1 매칭해 투자한다.

 

일자리 확대를 위해 보증·정책자금 지원도 늘린다.

 

기술보증기금의 일자리 창출 우대보증(3000억원), 고용유지보증(200억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일자리창출촉진자금(980억원) 등을 통해서다.

 

'취업하고 싶고, 오래 근무하고 싶은 중소기업'도 적극 육성·발굴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를 선별하고,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하반기까지 9만6000명을 연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의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활용해 하반기까지 기업에게 신규채용(3명까지) 청년 1명당 최대 9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지방 중소기업청, 기업인력애로센터 등을 활용한 맞출형 프로그램을 통해 하반기에 4000여 명의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등에 다니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을 내년에 7만명 더 늘리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도 올해 말로 끝나는 일몰 기한을 1년 더 연장하는 동시에 지원대상 역시 내년엔 15만5000명까지 확대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만든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가입기업과 가입자도 1만4000곳·18만명(8월 기준)에서 연말까지 2만곳·30만명으로 늘린다. 제휴를 위한 서비스 공급기업도 현재 136곳에서 300곳으로 확대한다.

 

연말까지 장기근속자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대상자 2000여 명을 추천하고, 테마형 매입임대 공급시 청년 스타트업을 우대한다.

 

아울러 주52시간제 확대에 따른 기업들의 연착륙을 돕기 위해 약 420억원을 투입해 인건비, 특례보증 등을 지원한다.

 

노동시간을 단축, 시행하는 기업을 위해 하반기 중 지역신보재단의 특례보증을 신설하고, 기보의 우대 보증을 연장한다. 중진공의 일자리창출촉진자금 금리도 우대한다.

 

올해 연말까지 30~49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연장근로 활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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