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추진
독립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KRX)에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이 목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이전상장 결정을 공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코스닥상장 신규 상장심사의 특례요건을 충족해 신속이전심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일반심사보다는 짧은 심사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설립되어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대형 GA다.
인카금융서비스는 2015년 GA업계 최초로 코넥스 상장에 성공했으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 등 금융과 정보기술(IT)의 결합을 시도하면서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기업공개(IPO) 시장환경이 상반기와 달리 우호적으로 바뀌어 상장시기로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인슈어테크와 디지털영업 플랫폼 구축 등의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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