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코로나19·반도체 부족?' 수입차 시장 '승승장구'…벤츠·BMW·아우디 등 상승세

벤츠 E 250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3사가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여전히 독보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도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독일 3사 이 외에도 수입 모델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수입차 시장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389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신규등록대수는 전월(2만6191대) 대비로는 6.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1만9778대) 23.3% 증가했다. 올들어 7월까지 누적대수는 17만2146대로, 전년 동기(14만8014대) 대비 16.3% 증가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083대로 가장 많았고, BMW가 6022대로 뒤를 이었다. 아우디 2632대, 볼보 1153대, 렉서스 1027대, 지프 1003대, 폴크스바겐 941대, 미니(MINI) 870대, 쉐보레 755대, 포르쉐 699대, 도요타 691대, 혼다 327대, 포드 300대, 랜드로버 239대, 푸조 171대, 링컨 164대 등 순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1만3612대로 전체의 55.8%를 차지했다. 2000~3000㏄ 미만 7480대(30.7%), 3000~4000㏄ 미만 2558대(10.5%), 4000㏄ 이상 245대(1.0%)였다.

 

렉서스 ES300h

국가별로는 유럽 2만44대(82.2%), 미국 2300대(9.4%), 일본 2045대(8.4%) 순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142대(49.8%), 하이브리드 7242대(29.7%), 디젤 3102대(12.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409대(5.8%), 전기 494대(2.0%)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4389대 중 개인구매가 1만5179대로 62.2%, 법인구매가 9210대로 37.8%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823대(31.8%), 서울 3289대(21.7%), 부산 952(6.3%) 순이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471대(37.7%), 부산 2002대(21.7%), 대구 1097대(11.9%) 순이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11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880대), 렉서스 ES300h(678대)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수급 난에 따른 공급부족, 일부 차종의 일시적 출고지연과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