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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OLED 수주 모멘텀 갖춘 3社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 투자 사이클이 도래했다는 전망이 나오며 관련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에도 시선이 향한다. 아이패드와 노트북 등 OLED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며 수주 모멘텀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OLED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 가능성이 커진 것도 높은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2일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에서 중·대형 OLED 투자 수혜를 누릴 기업으로 AP시스템, 비아트론, 에프엔에스테크를 꼽았다.

 

그는 "4년 만의 OLED 투자 사이클"이라며 "글로벌 OLED 시장규모는 올해 384억달러에서 2026년 728억달러로 연평균 13.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형 OLED 패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의견으로 압축된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아이패드 전 모델에 탑재된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의 글로벌 수요량은 올해 5억9000만대에서 내년 8억1000만대로 37.3% 증가할 전망이다. 노트북용 OLED 패널은 삼성전자, HP 등 주요 제조 기업들의 구매 증가로 1분기 출하량 11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출하량 80만대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태블릿 PC용 OLED 시장도 내년부터 애플이 아이패드에 채택한다고 발표하며 고성장이 예상된다.

 

AP시스템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엑시머레이저어닐링(ELA) 공급을 독점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무기로 분석됐다. 진입장벽이 높아 안정적 수주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ELA 소모품 매출이 꾸준히 발생해 상황이 긍정적"이라며 "반도체 장비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M/S) 증가가 모멘텀으로 작용 중"이라고 했다.

 

비아트론은 올해 신규 개발 장비(PLN Curing)의 매출 가시화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티엔마 등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기준 비아트론의 고객사별 매출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CSOT와 BOE가 각각 50%, 40% 수준이며 LG디스플레이가 10%로 추정된다.

 

에스엔에프테크에 대해서는 "고객사 내 대형 OLED 전 공정 장비를 단독으로 수주했다"며 "중소형 OLED 라인 증설에서도 경쟁력이 확인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소형·대형 OLED 라인 증설 모두 수혜가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했다"며 "현재 시가총액 1090억원보다 투자당 수주가능액이 크다는 점 등을 생각할 때 삼성디스플레이 OLED 투자 재개 시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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