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기업, 기보 특별보증 최대 100억까지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곳이 뽑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으며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사 20곳에는 ▲디엑솜 ▲레모넥스 ▲로앤컴퍼니 ▲로킷헬스케어 ▲리테일앤인사이트 ▲링크플로우 ▲메디쿼터스 ▲뮤직카우 ▲바이포엠 ▲셀라토즈 ▲테라퓨틱스 ▲소셜빈 ▲아워박스 ▲에스엠랩 ▲엑셀세라퓨틱스 ▲엔젤게임즈 ▲제이슨그룹 ▲클로버게임즈 ▲트위니 ▲팀프레시 ▲핏펫이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또 그동안의 '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 성과도 발표했다.
중기부에서 2019~2020년 아기유니콘200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참여한 97개 기업 중 과반이 넘는 50개 기업이 총 1조1872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참여기업 중 뤼이드는 '손정의 비전펀드'에서 2000억원을 유치했고, 직방은 올해 6월 벤처투자기관간 구주 거래를 통해 기업가치를 약 1조1000억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유니콘기업에 올랐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수에 성공한 기업들도 있었다. '하나기술', '엔젠바이오'가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데 이어 올해는 '피엔에이치테크', '제주맥주'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고, 참여기업 중 '크로키닷컴'은 대기업 '카카오'에 인수합병됐다.
아기유니콘200 참여기업들의 경우 평균 매출액이 작년 대비 약 150% 가량 상승했으며,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들의 경우 50%가량 확대되는 등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또 아기유니콘200 참여기업들은 신청 당시보다 8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들도 255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K-유니콘 프로젝트가 창업기업의 유니콘기업 고속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으로, 예비유니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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