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는 모두투어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리부트 필리핀'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국가 간 여행 제안을 완화하는 협정인 "그린 레인 Green Lane"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 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와 모두투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는 필리핀의 인기 있는 휴양지 세부와 보라카이를 비롯해 보홀 등의 여행 상품과 마닐라, 클락 지역의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10월 이후부터 출발 예정이며 패키지 상품부터 에어텔 등의 자유여행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세부, 보라카이 보홀 상품은 각각 50% 할인 특가 이벤트를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하고, 프로모션 마지막 주에는 골프 상품도 일부 상품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해외 패키지여행 비교 플랫폼 "트립 스토어"등을 통해서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홈플러스 키오스크에도 상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모두투어의 제휴 채널을 통해 필리핀 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리부트 필리핀' 프로모션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상품과 가성비가 높은 "솔레아 리조트" 상품, 보라카이 "헤난 가든 리조트" 상품, 보홀 "벨뷰 리조트" 상품 등이 있다. 그리고 골프 테마 상품은 마닐라의 "이스트릿지"와 클락의 "베버리 플레이스 CC"등에서의 무제한 라운딩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30%에 육박,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모두투어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필리핀의 다채로운 휴양지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새롭게 찾게 될 필리핀이 청정하고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로서 지속해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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