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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나이 빌 게이츠?...여자 문제 둘러싼 폭로 이어져

빌 게이츠 가족 사진 / 멜린다 프렌치 트위터

세계 굴지의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몰락의 길을 걸을까? 빌게이츠-멀린다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빌 게이츠와 여자 문제를 둘러싼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폭로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전라인 상태로 여자들과 수영하는 것을 즐겼고 소아성애자 제프리 앱스타인과 친분을 쌓았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제임스 월러스가 1997년 집필한 책 '오버드라이브: 빌 게이츠와 사이버 공간 제어 경쟁'을 인용해 빌 게이츠의 여성편력을 보도했다. 월러스는 이 책에서 "빌 게이츠는 시애틀의 유명 나이트 클럽을 방문해 여성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며 "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벌거벗은 채 수영하는 것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어 빌 게이츠가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지역의 스트립 클럽이나 성매매 업소를 자주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9일(현지시간) "멀린다가 최소한 2019년 10월부터 변호사들과 이혼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빌 게이츠와 엡스타인의 관계가 공개된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부호들의 자산을 관리해주며 돈방석에 앉은 제프리 앱스타인은 성범죄로 복역하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빌 게이츠는 2019년 9월 WSJ 인터뷰에서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그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와 비즈니스 관계도, 친구 관계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빌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가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가족사진. 왼쪽부터 제니퍼 본인과 어머니 멀린다, 남동생 로리, 여동생 피비. / 인스타그램 캡처

2019년 10월 뉴욕타임스는 빌 게이츠가 2011년 이후 엡스타인을 여러 차례 만났으며, 그중 최소 1번은 맨해튼 저택에서 밤늦게까지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한편, 부모의 이혼 발표 후 힘겨움을 토로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가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없는' 가족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어머니 멀린다와 남동생 로리, 여동생 피비만 있을 뿐 아버지 게이츠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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