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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부, 올해 말까지 '소부장 상생모델' 50개 발굴한다

권칠승 장관, 취임후 처음으로 대·중기 상생협의회 주재

 

권 장관 "소부장 '기술 독립'서 소부장 '강국 도약'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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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경기 용인 주성엔지니어링에서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왼쪽 5번째)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말까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상생모델을 50개까지 발굴한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도 올해 하반기부터 추가 선정한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한 곳을 대상으로 20곳의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이 3일 경기 용인에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에서 소부장 중소기업 대표들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취임 후 이날 처음으로 대중기 상생협의회를 주재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는 주성엔지니어링 창업주인 황철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기부와 상생협의회는 소부장 분야 현장 수요를 반영해 대·중소기업 간 자발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까지 9건이 소부장 경쟁력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 아울러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통해 4건의 상생모델을 발굴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상생협의회 등을 통해서 상생모델을 향후 50개까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소부장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소부장 스타트업' 20곳과 '소부장 강소기업' 100개사도 선정했다.

 

소부장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중점지원과 특례보증 1조원을 지원하고 유망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 전용펀드 1300억원도 조성한 바 있다.

 

권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지속, 미·중 무역 갈등,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대외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까지 목표가 소부장 핵심품목의 기술 자립화 등 '기술 독립'이었다면 앞으로는 세계를 주름잡는 '소부장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특히 이를 위해선 소부장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황철주 대중기 상생협의회 위원장은 "상생협의회가 중심이 돼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시켜 줌으로써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의 종료 후 권 장관을 포함한 대중기 상생협의회 위원들은 주성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센터의 반도체 장비 제조·가공설비를 시찰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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