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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사, 다가온 가정의 달에 '어린이보험' 상품 경쟁

삼성생명·신한생명 등 어린이보험 신상품 선봬

보험사별 어린이보험 출시 현황. /각 사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다양한 어린이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보험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6일 복고 콘셉트를 내세운 신상품 '꿈나무 어린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이 지난 1997년 출시 열흘 만에 18만3000여건의 판매기록을 세운 '꿈나무 사랑보험'을 리뉴얼한 '레트로' 상품이다. 주보험 하나로 최대 30세까지 3대 진단은 물론 입원·수술·통원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치료비 부담이 큰 다발성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 암, 악성림프종 등)을 포함한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이다. 입원과 수술의 기본적인 보장을 포함해 응급실 내원, 깁스치료, 화상 등의 담보를 지원한다. 특히 생보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에서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보장도 추가했다.

 

신한생명도 최근 '무배당 진심을품은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백혈병·골수암 ▲일반암(소액암 제외) ▲뇌출혈(신생아뇌출혈 제외)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신한생명이 지난해 1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인 '진품 브랜드'를 더해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진단비로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탑재했다.

 

동양생명도 '수호천사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 판매에 나섰다. 이 상품은 최대 100세까지 암진단비를 보장한다. 또한 가입 시 '엔젤맘스케어' 서비스 신청에 동의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최대 3년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손보사도 어린이보험 신상품 출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MG손보는 이달 초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체부위 별 손상, 이물질 삼킴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비한 어린이 다발성손상 입원비 및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성장판손상골절진단비 보장을 탑재했다. 독감, 수족구, 성조숙증 등 각종 생활질환과 특정 언어장애 및 말더듬증 진단비 등 영유아기에 특화된 위험 보장도 추가했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최근 어린이보험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5월은 신학기를 맞는 3월과 더불어 어린이보험에 대한 문의와 판매가 늘어나는 시기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꼭 이달에 어린이보험을 출시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5월은 어린이날도 있다 보니 보험사들도 마케팅 측면에서 신상품 출시와 신담보를 집중적으로 내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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