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수출유망품목 영위 기업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서울중기청은 '2021년도 서울형 수출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 가운데 지역 특성과 현안을 반영해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영위 기업 및 수출유망 품목 영위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은 ▲지능형 ICT ▲바이오·의료 ▲디지털문화·콘텐츠 ▲패션·섬유를 말한다.
수출유망 품목은 ▲화장품 제조 ▲K-바이오 ▲K-방역 ▲중소벤처기업부 'BIG3 분야 벤처·스타트업 100' 지정기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중기부 수출지원을 받지못한 기업들에게 폭넓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기업은 최대 3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받고, 바우처한도 내에서 지원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업을 진행한다.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는 디자인개발·시장조사·온라인마케팅·특허·인증·전시회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쳐 6000여개가 있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달 30일까지 우편접수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4대 미래성장산업 영위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울지역 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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