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30일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4기'교육을 마치고 예비창업자 수료생 19명을 배출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농산물가공센터 가공 핵심인력 육성 및 지역농산물 이용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6년에 시작해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다양한 농식품 가공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4기는 지난 2020년 10월 개강 후 총 7회 중 5회를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가, 올해 3월 남은 2회차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농산물을 가공 실습하며 가공장비 사용법을 익히도록 추진됐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은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조직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회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준공해 50여 종의 가공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실 당절임, 생강차, 표고 분말 등 6개 품목에 대해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하고 예비 창업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을 위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이 광양시 농산물 가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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