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 역량 결집해 ICT, 디지털콘텐츠, 바이오등 육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서울시가 서울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서울특별시와 '서울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유망 선도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진공과 서울시는 두 기관이 보유한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분야를 육성하고 관련 분야를 영위하는 유망 선도기업의 발굴 및 맞춤형 연계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방향과 서울의 산업별 전문인력·기업체 수 등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능형 ICT(핀테크, AI 등) ▲디지털문화콘텐츠(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바이오·의료 ▲패션·스마트섬유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유망 선도기업 발굴 및 추천 ▲투자, 인력지원, 인프라 등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 정책 마련 ▲유관기관 및 산하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채널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진공의 기업지원 역량과 서울시의 산업별 지원 인프라가 결합해 서울의 미래성장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진공 조정권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진공 지역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정책기능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서울 미래성장산업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의 강점인 현장 지원체계와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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