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 상점 시범상가' 참여 희망 상가 모집
유통센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본격 시작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가로 팔을 걷어붙였다.
중기부는 오는 5월17일까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상점 시범상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들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에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스마트 미러 등 기술 보급을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시범상가로 지정해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스마트 시범상가는 스마트기술·오더를 모두 도입하길 원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범상가 내 선정된 소상공인 점포에게는 기술도입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한다.
스마트기술은 455만원 한도에서 70% 지원, 스마트오더는 35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점포를 포함한 신청서를 상점가가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중기유통센터는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올해 예산은 총 7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 이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기업과 입점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을 고도화 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상품 개선 컨설팅은 지난해보다 지원업체 규모를 대폭 늘린 1200여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전반적인 상품을 개선해주는 '디지털 커머스 닥터'를 운영,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면서 "소상공인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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