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이석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박봉권 대표이사와 함께 교보증권을 이끌게 된다.
교보증권은 김해준·박봉권 각자 대표에서 박봉권·이석기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석기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장기신용은행에서 금융업권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1993년부터 교보생명에서 재무실장, 경영기획실장, 투자사업본부장, 자산운용담당 전무,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역임했다.
교보증권은 "교보생명 부사장 출신으로 재무, 경영기획, 투자사업, 자산운용 등 경영지원총괄부터 투자에서 운용까지 금융 전반의 경력을 두루 갖췄다"며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마이데이터, 벤처캐피탈투자 등 신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사업목표는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혁신을 하는 것"이라며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박봉권 대표는 투자은행(IB)부문, 자산관리(WM)사업부문 등을, 이석기 대표는 경영지원총괄,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 등을 맡게 된다.
교보증권은 "각 부문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주요 사업부문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익중심의 생산적 경영체계를 확립해 시너지 극대화를 이루는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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