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박스연구소㈜가 국내 및 전 세계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레이드라이브 1년 무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1년 이후에는 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이드라이브는 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AWS S3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PC 내 윈도우 드라이브로 만들어 브라우저나 동기화 없이도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더불어 NAS, 공유기와 같은 장비도 윈도우 드라이브로 연결 가능하다.
기존에는 브라우저에서 매번 각각의 서비스에 로그인, 다운로드 후에 업로드를 하거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레이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으로 작업한 파일을 즉시 편집,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원 파일도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더불어 파일 복사, 이동, 변경까지도 쉽게 할 수 있다.
무료 구독을 원하는 기관은 레이드라이브를 PC에 설치한 후, 비영리기관 이메일로 레이드라이브에 가입하면, 비영리기관의 자격 확인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오픈박스연구소 김종호 대표는 "그동안 비영리기관으로부터 레이드라이브 이용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았고, 작년 연말 교육용 레이드라이브 구독 서비스 론칭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준비가 되었기에 비영리기관 구독 서비스도 이번에 발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시대에도 전세계 곳곳에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을 지원해 레이드라이브가 더 따뜻한 클라우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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