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호남권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보증 지원·컨설팅 확대나서
기술보증기금이 충청·호남권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추가로 팔을 걷어붙였다.
기보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대전센터)를 신설하고 17일 문을 였었다고 밝혔다.
기보 대전센터는 충청·호남지역의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금 지원부터 컨설팅까지 기업 지원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관리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청·호남지역의 문화콘텐츠기업에 대한 입체적 지원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편중돼있는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콘텐츠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높은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아 디지털 뉴딜의 꽃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보는 게임,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문화콘텐츠금융센터로 집중,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에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전센터 설치로 전국을 3대 권역으로 나누어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기보는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통해 지난해까지 10여 년간 1380건의 콘텐츠에 대해 총 7551억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사진)은 "기보가 K-콘텐츠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콘텐츠 기업이 향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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