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설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치는 '설렌타인데이'라는 특별한 연휴가 이어지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렸다. 특히, 온라인 상품의 경우,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살 수 없기 때문에 동영상 리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해 동영상 리뷰 조회수가 설렌타인데이 특수에 맞춰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리뷰 플랫폼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유통업계가 설렌타인데이 관련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의 동영상 리뷰 조회 수가 지난해 선물 준비 기간(1월 6일~19일)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렌타인데이 선물 준비로 늘어난 브이리뷰 조회 수와 함께 연휴 기간 내 새로 생성된 리뷰 건수도 대폭 늘었다. 아동 잡화 전문 브랜드의 경우,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브이리뷰 건수가 최대 9배 이상 증가했으며, 한 프리미엄 식자재 전문 쇼핑몰은 전월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인 간의 선물을 고르기 좋은 쥬얼리 쇼핑몰도 브이리뷰 건수가 50% 이상 확대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이번 연휴는 설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쳐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동영상 리뷰의 리얼한 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언택트 트렌드와 스마트 소비가 확산될수록 신뢰성 있는 리뷰에 대한 니즈는 커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커머스 매출 상승을 위한 동영상 후기 개인화 큐레이션 기술 개발'을 주제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해 9월 실구매자 리뷰 인증 특허를 출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