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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스타트업 발굴 나선 한솔그룹, 'V-Frontiers' 1기 성료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진행…210여 팀 지원해 최종 경선, 노타이틀 '1위'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한솔 V-Frontiers' 1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그룹이 미래 먹거리와 신사업 모색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한솔그룹은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솔 V-Frontiers' 제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 5월부터 한솔 V-Frontiers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 테크, 홈 테크, 정보기술(IT) 솔루션 분야 등에서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여기에는 총 210여 팀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솔 V-Frontiers는 경선을 통해 이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총 6개월 간 스타트업 캠프, 밀착 멘토링, 그룹세션, 투자자 네트워킹 연결 기회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 한솔그룹 계열사들과의 사업 개발 및 인프라 관련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끝난 지난해 11월25일에는 KDB 넥스트라운드에서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날 데모데이에는 다수의 투자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스타트업과 한솔그룹 내에서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개팀 등 총 5개팀이 사업 내용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노타이틀(데이터베이스 기반 인테리어 협업 플랫폼) ▲테이텀(클라우드 스캐닝을 이용한 통합 정보보호 규정 관리 솔루션) ▲그룸어스(P2P 반려견 미용예약 플랫폼) ▲블루웨일컴퍼니(실시간 상점공간 공유 모빌리티 물류 플랫폼) ▲꽃팜(화훼 도소매를 잇는 B2B 꽃 도매 플랫폼)이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노타이틀이 1위, 테이텀이 2위에 각각 올라 초기 운영자금을 받았고, 3·4위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돌아갔다.

 

특히, 1위인 노타이틀은 인테리어와 관련해 타 스타트업과 차별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면서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거의 일년 동안 한솔그룹과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5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솔 V 프론티어스 1기 창업팀들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이번 한솔 V-Frontiers는 한솔그룹이 가진 혁신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사업 영역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며 "올 3월에 시작될 한솔 V-Frontiers 2기에도 그룹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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