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부설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영혜)는 '실시간 화상상담'을 전면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지역적 제한 없는 폭넓은 상담을 실시하기 위한 취지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총 20회의 프로그램으로 주 1회 50분간 구성된다.
화상상담은 원광디지털대에서 구축한 화상강의 시스템 'WON 라이브'를 활용해 이뤄진다. 'WON 라이브'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김영혜 심리상담센터장(상담심리학과장 교수)은 "실시간 화상상담을 통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심리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내담자가 상담하기 편안한 환경에서 가능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깥출입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필요한 상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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