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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예탁원, 지난해 '의무보유 해제 주식' 전년比 23.1% 증가

2020년 의무보유 해제 월별 현황./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의무보유 해제 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의무보유 설정한 상장주식 중 의무보유 기간이 만료돼 반환된 주식은 29억9506만주로 전년 대비 23.1%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의무보유제도는 최대주주 등이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게 함으로써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2019년 9월16일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따라 의무보호예수에서 의무보유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의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9억4311만주로 지난해 대비 7.7%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20억5195만주로 31.8%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의무보유 설정 상장주식은 30억5697만주로 전년보다 0.9%로 소폭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의무보유 수량이 9억639만주로 지난해 대비 30.4%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의무보유 수량은 21억5057만주로 전년 대비 24.7% 늘었다.

 

지난해 상장주식 의무보유 수량이 증가한 것은 '부동산투자회사 상장'과 '코스닥시장의 합병' 사유에 따른 의무보유가 늘어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설정 사유별 의무보유 주식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모집(전매제한)' 사유가 5억5670만주(61.4%)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투자회사 상장'이 1억9740만주(21.7%)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은 '모집(전매제한)' 사유로 인한 의무보유 주식수가 9억3990만주(4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합병'이 4억569만주(18.8%)로 나타났다.

 

월별 상장주식 의무보유 설정 수량은 7월 4억3022만주(14.0%), 9월 1억5891만주(5.2%) 순으로 집계됐다.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9월 3억4261만주(11.4%), 7월 1억6430만주(5.5%) 순이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를 의뢰한 회사는 318개사로 2019년(314개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52개사로 전년(51개사)보다 1.9% 늘었고,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266개사로 전년(263개사) 대비 1.1%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의무보유가 해제된 회사는 418개사로 전년(405개사)보다 3.2%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70개사로 2019년(64개사) 대비 9.3%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348개사로 2019년(341개사)보다 2.0% 늘었다.

 

의무보유 설정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중소기업은행(1억6150만주), 이에스알켄달스퀘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180만주),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사투자회사(6860만주), SK바이오팜(5873만주), 메리츠증권(5865만주) 순으로 확인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른전자(7242만주), 포스링크(6109만주), 카카오게임즈(4848만주), 비올(4552만주), MP그룹(4412만주) 순이었다.

 

2020년 의무보유 해제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케이지동부제철(9620만주), 이아이디(9615만주), 롯데위탁관리부동사투자회사(8598만주), 한화시스템(6879만주), 케이알모터스(6046만주)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화전기공업(1억1627만주), 이트론(1억964만주), 아주아이비투자(7974만주), 한국캐피탈(4621만주), 제이앤티씨(4129만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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