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4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의 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전문성과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이와 함께 농협금융 최초로 여성 임원 2명을 동시에 발탁해 국내 금융권 유리 천장을 깨는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부행장에 이수경 전 카드회원사업부장이, 농협생명 부사장에 허옥남 전 고객행복센터장이 임명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경험과 실력이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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